편의점, 공중화장실, 그리고 웹 접근성에 관한 이야기

2021-04-28

읽는 사람

2021년 4월 마지막 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이름을 '읽는 사람'으로 바꾸어 봤는데, 어떠신가요? 뉴스레터를 개편하면서 우리 구독자님들은 어떤 사람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아마도 인권의 관점으로 세상을 읽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런 분들께 매달 쌓이는 소식보다는 중요한 이슈를 공유하는 것이 소중한 뉴스레터를 활용하는 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메일함으로 찾아갈게요. 여러 인권 이슈 가운데 한 가지만 풀어서, 읽을만한 글과 함께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까치발 들어서 키오스크 누르는 박막례 할머니

접근성, 얼마나 지키고 있나요?

접근성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비대면이 권장되는 환경에서 접근성은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재단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의 접근성 지수도 매우 낮은 편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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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구분 없는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편의점과 공중화장실 앞에서

이런 고민 해 보신 적 있나요?

  • 어디에나 있는 24시간 편의점? 저는 못 들어갑니다.
  • 성별로 나뉜 공중화장실? 저는 이용하지 못해요.

나도 손님이 되고 싶다.”, “눈치 보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는 요구가 누군가에게는 소박하게 들릴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권리입니다. 모두를 위한 공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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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 문자통역이 포함된 관객과의 대화

서울인권영화제의 '접근권 실천하는 행사 만들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데 정말 필요한 것은 뭘까요?

Q. 행사 때 수어통역사를 부르면 되는 건가요?

Q. 예산이 부족해서 못해요.

Q. 접근권 체크리스트가 있나요?

 2018년 ‘장애인접근권팀’을 만든 서울인권영화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A. 단지 수어통역, 문자통역이 있다고 해서 접근권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에요.

A. 예산이 부족할수록 기획 단계부터 농인 당사자, 통역사와 함께하세요.

A. 접근권을 일상적으로 논의하는 주제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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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내는 사람


한국에서 일하는 농업 이주노동자들도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권리가 있는데, 현실은 너무나 참담한 수준입니다. 우리는 당장 제도를 바꿀 순 없어도, 이주노동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더 나은 노동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있습니다. 이주노동자에게 인권버스가 찾아갈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해 주세요.




오늘의 주제는 어땠나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letters@hrfund.or.kr 로 답장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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