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인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2021-09-19
읽는 사람

인권의 관점으로 세상을 읽는 사람
9월 셋째 주 이야기




오늘의 읽는 사람


1. 활동가인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 "보고픈 요즘. 잘 지내나요?"

  - "매주 보다가 안 보니까 궁금했어요. 잘 지낼까?"

2. 더 읽는 사람 : 인권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조건들 2

3. 소문내는 사람 : 인권활동가를 후원하는 2가지 방법


"인권재단 사람과 예술가들이 만났습니다.

무슨 사건을 일으켜 볼까, 재단을 둘러보던 몇몇 예술가들은 문득 이 세상 활동가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들은 예술가들의 삶과 다른 듯 닮아서인지, 서로 비슷한 얼굴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진짜 잘 지내고 있는 걸까요? 예술가들은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연락을 기다리는 일은 그만 하고, 얼굴을 보며 말을 건네고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보고픈 요즘, 잘 지내나요?>입니다."


오늘은 지난 레터에 이은 <인권활동가> 두 번째 편입니다. 인권활동가들이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하는 예술가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할게요.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 보세요. 보고픈 요즘, 잘 지내나요?



보고픈 요즘. 잘 지내나요?



동경 : 지금 야릉에게 안부가 궁금한 사람이 있나요?


야릉 : 있죠. 올해 그만두신 분인데, 엄청 불안할 것 같거든요. 그 시간을 잘 견뎠으면 해요. 어렵더라도 가고 싶은 길을 잘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떤 마음일지 알아가지고. 결과가 무엇이든 상관없으니까 긴 터널을 잘 빠져나와서 지낼 수 있길 바라요. 이렇게 손닿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고, 어느 날 연락이 뚝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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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보다가 안 보니까 궁금했어요. 잘 지낼까?


백구: 뚱한 안부묻기에 응해줘서 고마워요.ㅋㅋ 진지하게 곰곰하게 적어내려가주는 모습에 감동입니다.ㅋㅋㅋ 저는 요즘 저의 이런 상태를 인정하고 (무기력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 숨기지 않고 사람들과 요즘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ㅋㅋ 무기력하고 지쳤다 왜? 어쩌라고의 감정. 혹시 뜬금없지만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친구가 있나요?


A: 일단 안부를 물어주어 고마워요. 누군가 내 안부를 이렇게 물어주다는 저도 감동입니다:)

그리고 질문자의 요즘을 나누는 일에 저도 함께 기꺼이 할 수 있다고 조심히 표현해 봅니다.ㅋㅋㅋ 요즘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이라고 하니 먼저 퇴계로에 있는 ‘ㅁㄱㄷ’ 님이 떠오르고 그 뒤를 이어 부모님의 얼굴이 스쳐가네요..(불효자식..ㅋㅋㅋ) ‘ㅁㄱㄷ’님은 뭔가 항상 생각하면 많이 아쉬우면서도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내 인생에 못잊을 사람 중에 꼽을 수 있는 사람. 더 늦지 않게 한번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문 읽기




더 읽는 사람  

오늘의 이슈에 한걸음 더 들어가요


인권활동가 마음에 청진기를!

인권활동가의 마음건강 문제를 개인의 고통이나 병리적 차원으로 생각하면 놓치는 게 많을 것이다. 활동가들에게는 동료와의 연결감도 중요하다. 힘들다고 아프다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집담회 등 활동가들의 마음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 (출처=한겨레21)


"무방비로 노출된 홈리스들에게 최소한 안부를 전해야 했어요"

홈리스행동은 매주 금요일 서울역, 용산역 거리에서 홈리스들을 만난다. 차 한 잔 나누고, 홈리스 신문을 전하면서 이야깃거리를 만든다. 쉬지 않고 거리로 나가다 보니 이제는 홈리스들도 언제 누가 오는지 알게 될 정도가 되었다.




소문내는 사람  
눈여겨볼 인권 소식과 행사들을 모았어요


인권활동가 추석선물 나눔

어려움 속에서도 인권의 자리를 지키는 인권활동가에게 추석선물 후원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인권재단 사람이 전국 200여 명의 인권활동가에게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권활동가 정기후원

시민들의 후원과 응원으로 지속되는 인권운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세요. 인권활동가의 재충전과 마음돌봄, 그리고 성장을 위한 교육에 후원금이 사용됩니다.





오늘의 주제는 어땠나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letters@hrfund.or.kr 로 답장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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