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수
2021-08-02

지리산 은 엄마의 품같이 모든 것을 품어 안는다 마음이 힘들때는 그마음까지도.

 지리산 푸른 학이 뛰어 논다는 청학동으로 가는내내 비가 내린다.

 시골외갓집 같은 청학동 민박집 사장님이 환한 웃음으로 마중해준다.


1. 지리산 청학동


빗소리를 좋아하는데 장맛비가 깊은 산속에서 운치 있게 내린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같혀 있든 마음들이 씻겨 나가는 느낌을 받는다.

 

2. 지리산 천년고찰 화엄사


다음날에는 천년고찰 화엄사를 찾았다 일정내내 비가 내리고 있다.

화엄사에 오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마음 힐링 여행이란 이런것인가 보다.

화엄사에는 특이하게 문수 보살전이 따로 있다 이심전심 마음이 간다.




3. 지리산 청학도 삼성궁

청학동에 자리잡은 삼성궁이라는곳이 있다 환웅 환인 단군 을 모시는 궁이라고 한다.

신기한 기암괴석들이 눈에 들어오고 지리산계곡과 함께 신비한 자태를 가진 삼성궁, 지리산 가면 방문 해보길 추천드린다.

 


활동을 하다보면 매일매일 목도 하는 현실에 숨막히는 상황에 처하고 시간과 공간, 어디에도 피할 수 없는 벽에 부디치는데 이번 남도 지리산 여행을 통해서 혼자만의 오롯한 쉼을 만끽할수 있었다.

 

일단쉬고 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참 복잡 미묘하다.

열악한 활동가들이 얼마나 쉬는게 어려운지 보여주는 단어 같아서 나는 다른 활동가들보다는 더 열심히 쉬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오래활동하는 비결이 잘쉬면서 가 되기 위해서 ...

지리산 힐링여행 추억 한권을 선물 해주신 인권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글 | 손문수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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