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경제지원, 돌봄, 교육지원 정책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소외를 경험해야 했던 난민의 이야기를 엮어내는 사업입니다.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난민이 겼었던 배제와 차별을 가시화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난민과 난민공동체의 대응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사례조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향유의집 시설폐쇄의 기록 : 인간의 존엄을 기록하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코로나19 대유행 속 집단 거주시설의 문제가 여러 차례 조명되었습니다. 장애인이 시설 밖으로 나와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시설 운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향유의 집”을 폐쇄하는 과정을 구술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시설 안팎에서 코로나19를 경험하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엮어냈습니다.
K-방역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시스템을 정보인권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사업입니다. 국내 정보인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보인권연구소는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역학조사 시스템 등이 정보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현행 법 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이슈리포트를 펴냈습니다.
지금까지 “문제조차 되지 못한” 청소년의 재난 경험을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사회적 목소리로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입니다. 인권교육센터 들과 청소년인권운동연대지음은 코로나19 시대의 청소년 인권 현황을 진단하고 청소년 당사자들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모아 코로나19 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보고서를 엮어냈습니다.
범죄가 아니다 - HIV/AIDS에서 코로나19까지 감염병의 범죄화를 넘어 인권의 원칙을 탄탄히 세우기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
개인에게 감염병 확산의 책임을 전가하고 감염병을 범죄화하는 문제에 맞서는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는 질병 감염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고 처벌하는 에이즈예방법 제19조 폐지를 목표로 영상 캠페인과 서명 운동을 추진했고, 감염병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와 법 제도를 돌아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과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감시 활동을 하는 국제민주연대가 필리핀, 미얀마 현지 인권단체와 함께 노동자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과 관련한 지자체의 대응 및 지원정책에 대한 인권적 분석 및 제언
다산인권센터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과 지원정책을 인권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향후 우리 사회가 만들어가야 하는 ‘인권에 기반한 재난 대응 체계’의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입니다. 다산인권센터는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 소수자(노숙인,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태조사 보고서를 엮어내고 실태 개선을 위한 입법과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