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10인의 만화가가 참여해 만든 책 《십시일反》은 만화의 유쾌함과 인권의 소중함을 접목하여 우리 사회 차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은 이 도서명을 기금명으로 사용하여 연간 1천만 원의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6년 3월부터 80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달 평균 1만원의 정기기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금으로 매년 인권활동가들의 쉼과 재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십시일반 기금은 여럿이 함께 하는 작은 기부의 힘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