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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프로젝트-온] 11개 인권의 불이 켜졌습니다
    • 작성일
    • 2020.03.23
  • 11개 인권의 불이 켜졌습니다 
    - 2020 <인권프로젝트-온> 협약식 및 사업수행설명회


    인권재단사람의 가장 큰 배분지원사업인 <2020 인권프로젝트-온> 협약식 및 사업수행설명회가 3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하기 위해 2회로 나눠 18일 6명, 19일 8명 총 14명의 활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 <인권프로젝트-온>은 2월 3일(월)~21일(금) 약 2주간의 기간동안 총 57개 사업이 신청접수되어 5대 1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불과 2년 전인 2018년에만 해도 3대 1이 안되었는데 말이죠.(2018년 2.7 대 1, 2019년 4.7 대 1) 그만큼 심사위원분들의 고뇌가 깊었다는 후문입니다. 

    2020년 인권재단사람과 함께할 11개 사업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를 두기위해 모둠토론은 진행하지 않았고, 참여한 모두가 다같이 둘러앉아 소개와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외부일정이 다 취소되는 바람에 내부세미나를 활발히 진행하며 더 바쁘게 지내는 단체도 있었고, 온라인 총회라는 방식을 시도하며 며칠째 전화기만 붙들고 있다보니 회원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고민하는 단체도 있었습니다. 실내 기자회견 장소를 구하려 30곳을 넘게 연락해보거나, 개학연기로 자녀의 돌봄노동까지 전담하며 활동을 병행하느라 고분분투하는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활동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달라진 일상 속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올해 진행하게될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습니다. 선정된 단체들이 한 번에 다 모이지 못해서 절반밖에 듣지는 못했지만, 다른 해가 아닌 올해 이 사업을 기획한 이유부터 구체적 실행계획, 단체 상황까지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타 단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고요. 



    이어 사업수행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재단이 외부회계감사를 받게되는만큼 좀더 상세한 설명과 함께 팁도 공유했습니다. 중간점검과 결산파티(결산이 어려운 담당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맛난 것을 먹으며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같이 영수증도 붙이는 실무자를 위한 시간을 '파티'라고 부르렵니다)를 통해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업이 차질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질의응답을 마친 후에는 협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문서에 직인을 찍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서로간의 약속을 눈에 보이는 문서로 만들어놓으니 신뢰도 더 쌓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둘러싼 상황으로 인해 처음 계획했던 그대로 사업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11개 인권의 불이 올 한해동안 잘 켜져있도록 인권재단사람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인권프로젝트-온>은 폭력과 차별에 반대하고, 인권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인권재단사람의 지원사업입니다. 더 많은 인권활동을 지원하려면? 365기금에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