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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차별데이데이] 모두의 목소리! 모두를 RESPECT!
    • 작성일
    • 2019.04.02
  • 모두의 목소리! 모두를 RESPECT!
    2019 세계인종차별철폐의날 후기

    글 | 김혜정(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매년 3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69명의 시민이 희생된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 날을 전후하여 전 세계 각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이주민의 권리 실현을 위한 행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3월 17일 일요일 보신각에서 <2019년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 공동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주최로 난민인권네트워크,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함께 하였습니다. 주제는 모두의 목소리를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아 ‘모두의 목소리! 모두를 RESPECT!'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다양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는 퀴어댄스팀 ‘큐캔디’의 댄스 공연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개회사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난민인정 청원을 진행하여 난민인정을 받은 ‘김민혁’군이 해주었습니다. 
    이후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분들의 발언과 난민인권센터의 퍼포먼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이주민인권문제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합동성명서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함께 낭독하면서 국경 없는 우리의 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부 마지막으로 공연으로 ‘이방가’팀의 브룬디 타악기 공연은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시민과 이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난민인권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이 참여하여 각 부스에서는 서명운동, 시민참여캠페인, 홍보물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1부가 끝난 뒤, 거리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의 목소리를 모두가 존중하라” 주제로 우리의 목소리를 내며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어 인종차별 아웃, 모두 함께 ‘NO RACISM'을 외쳤습니다.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어우러져 즐기며 우리의 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인종차별 반대!




    <반차별데이데이>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권의 날을 기념하는 인권재단사람의 지원사업입니다. 인권의 날을 더 많이 알리려면? 365기금에 후원해주세요.